그룹명/태양광발전에 대하여

한국의 태양전지 시장 현황

star3 2011. 8. 19. 15:27

한국의 태양전지 시장 현황

○ 2010년 전 세계의 태양광 발전량은 1,662만㎾로 전년의 2.3배이며 2015년에는 4,390만㎾로 확대될 전망이다. 2011년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208,860여톤으로 중국(30%), 미국(19%), 한국(18%)의 순으로 예상된다.

○ 파나소닉, 샤프 등 20여개 일본의 태양전지 관련기업은 정부의 지원 하에 인도네시아, 태국, 중남미 등 태양광발전 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되는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연합세력을 구축, 태양광발전 시스템 수주 활동을 전개 중이다. 현재 중국에는 50개 이상의 태양전지 회사 및 300개 이상의 태양광 모듈 회사가 있다. 중국은 현재 50㎿의 전력망 연결 태양광 발전소, 2㎿의 태양광 발전 마이크로 기술연구와 시운전, 다양한 박막형 태양전지 기술 등을 연구 중이며 2020년까지 태양전지의 총 설치용량은 20GW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독일은 현재 유럽 내에서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의 75% 이상을 담당하며 태양광 분야에서만 10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세계적 연구소인 프라운호퍼ISE는 BC-BJ(Back Contact, Back Junction) 셀을 채용한 N형 실리콘 웨이퍼와 Al 합금 소재를 결합시킨 ‘MWT-PERC 솔라셀 기술을 적용하여 태양전지 효율을 20.2%로 끌어올렸다. 영국은 2011년 8월부터 50㎾ 이상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발전차액보조금(FIT)을 삭감하고 이 예산을 일반 가정집 모듈 설치에 사용함으로써 소형 태양광 시장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한국 정부는 태양광산업 부문의 비전을 ‘고효율 초저가 미래기술 선점을 위한 대 중소기업 간 상생 도약’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국산화율 기술수준 100%를 달성하고 시장 점유율은 30%까지 늘린다는 목표이다. 태양광 산업에 있어 현재는 기술과 가격경쟁력에서 뒤처지며 규모면에도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정부는 연구지원 제도의 강화를 통해 학계 및 연구기관 중심의 원천기술 확보와 발전차액지원제도 강화 등의 현장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사업화를 활성화해야 한다. 특히 전문인력과 자금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는 우선 대기업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출처 : 한국기술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