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을 혼돈하시는 분도있고해서 알고있는 지식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보세요.
사실 방사선도 빛의 일종입니다.
광자의 움직으로 인한 현상인데 가시광선과 방사능의 차이점은 주파수에 있습니다.
가시광선의 경우 주파수가 약해서 대충 몸에 부딧치면 튕겨나가게되는데
덕분에 눈이 그 튕겨난 광자를 인식해서 세상이 보이는거죠
하지만 X선 위쪽의 주파수는 몸을 그냥 뚫고 나갑니다. 그원리를 이용해서 CT촬영 같은것을 하는건데
문제는 광자가 몸을 뚫고 나가면서 DNA나 세포 조직을 손상시킨다는데 있습니다.
마치 총알이 몸속을 지나가는 것처럼 말이죠.
이런 식으로 몸을 뚫고지나가면서 손상을 일으키는 광자 주파주를 통칭해서 방사선이라고 합니다.
이 원리를 이용해서 암세포를 퇴치하기도 하는게 방사선 치료지요.
그런데 다행이도 몸의 자연치유력은 어느정도의 세포 손상이나 DNA의손상을 치료할수 있습니다.
알아서 세포가 죽어서 정상세포로 교체하거나 DNA변이가 일어난 세포는 몸의 백혈구가 처리해주지요.
여기서 자연방사선이나 미량의 방사선이 괜찮은 이유가 나옵니다.
문제는
1.몸의 자연치유력을 넘어서는 손상이 일어났을경우
2.몸의 면역 관련기관이 타격을 입은경우
3.세포교체가 불가능한곳의 손상
입니다.
1.이경우는 그냥 몸이 무너져 나립니다. 방사선 엄청나게 받은 사람들이 해당합니다.
자연치유력이 따라가지못하고 손상세포가 대부분이니 어쩔수 없습니다. 약도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세포 자체를 재생시키는 기술이 없습니다.
2.이경우가 바로 몇달~1년사이에 죽는 분들입니다. 골수가 가장 문제가 됩니다. 골수의경우
몸에서 세포 재생이 힘든곳 중에 하나이고 대책은 골수이식뿐이 없습니다.
방사선에 골수가 손상되면 면역력 약화로 다른 질병에 걸려 죽습니다.
3.딴거 없습니다. 생식기관입니다. 특히 여자의경우 난소에 저장된 난자가 큰영향을 받습니다.
여성은 평생 배출할 난자를 이미 난소안에 다 가지고 있습니다.
방사선으로 인해 난자의 DNA가 타격을 받을경우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니 미량의방사선이라도 재수없으면 난자의 손상을 일으키니 치명적입니다.
난자는 대체가 불가능한 세포입니다.
%. 또한 방사선은 DNA손상으로 인한 암세포를 발생 시킵니다.
이것은 증식을 계속하여 보통 1년이후부터 문제를 발생시키기 시작합니다.
위의 이유때문에 방사선 피폭시 개인차가 발생합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맞았어도 중요한 부분이 손상되지 않으면 멀쩡하지만
소량 맞아도 중요한 부분이 손상되면 골로가는거죠.
한 마디로 운입니다.
방사능물질은 방사선을 내뿜는 물질을 가르킵니다.
대표적으로 요오드-131,세슘-137이 있습니다.
이 물질들은 계속 붕괴하면서 정상상태로 돌아가려고하는데 붕괴시 방사선을 내뿜습니다.
붕괴를 계속해서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반감기라고 하는거죠
위에서 언급했듯이 치명적인 방사선을 계속 내뿜는 이 물질이 몸내부에 들어와 버리는게 내부피폭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심각하다고 하는거죠.